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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무는 바 없이
오랜생 업(業)에 의해 단단해진 관념들·분별들,
싫다·좋다; 나다·너다; 내것·네것 저절로 작동하는 구질한
분별심 없이,
존재 본연의 햇살마음으로 대상을 맞이할 수 있으라는
부처님 말씀.
(해석 modified)
응당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.
應無所住而生其心
응무소주이생기심
<금강경 中에서>